배우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결혼 6개월 여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축복을 받고 있다. 최근 임신 사실을 밝히며 '예비 엄마'로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스타들이 많은 가운데 차예련도 기쁜 마음으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OSEN에 "차예련이 최근 임신을 한 게 맞다. 아직 임신 초기 단계라서 조심스럽다고 하더라"라며 "당분간 작품 계획은 없고, 태교에 집중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차예련은 주상욱과 지난 5월 25일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생명을 얻으며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 주상욱은 결혼 당시 최소 두 명의 아이를 낳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차예련보다 빨리 엄마 대열에 합류하게 될 이는 만삭 상태인 이시영이다. 9월 30일 9살 연상 사업가인 조승현 대표와 결혼한 이시영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MBC 드라마 '파수꾼'이 종영하자마자 임신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이시영은 만삭인 상황에서도 마라톤과 등산 등 몸을 움직이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더.
박한별 역시 MBC '보그맘' 촬영을 모두 마친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과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박한별은 "작품에 조금이라도 피해가 될까 봐 숨겨놨던 비밀을 발표하겠다. 4개월이 다 돼가는 예비 엄마다. 마음이 멋지신 예비 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식은 가족 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또 "초기에 촬영 기간과 겹쳐서 살짝 걱정했지만, 다행히 아가와 저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보내왔다. 많은 분에게 축복받고 행복할 일만 남은 것 같다"고도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도 최근 임신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한 뒤 함께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표현한 바 있다. 또 우효광은 자신의 SNS에 "고맙고 사랑한다"는 글을 남기며 추자현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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