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선보였던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이 일본 개봉을 확정했다.
4일 에가닷컴 등 일본 외신은 "차세대 톱배우 김수현이 스스로 '나의 20대 대표작'이라고 밝힌 영화 '리얼'이 일본에서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김수현이 1인 3역이라는 까다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 작품. 여러 면에서 올해 충무로를 달군 화제작, 혹은 문제작이라 할 만한 '리얼'은 오는 2018년 4월 14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김수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해를 품은 달', '프로듀사', '드림하이', 영화 '도둑들' 등으로 일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한류 스타. 현재는 군 입대로 잠시 자리를 비웠지만, 여전히 일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김수현이 1인 3역에 도전한 '리얼'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는 전언이다.
일본 외신은 "김수현이 지금까지와의 풋풋한 청년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야망 있는 캐릭터를 남성적 매력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영화 '리얼'은 오는 2018년 4월 14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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