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생일 맞이 라이브를 진행했다.
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월드 와이드 핸섬 진 데이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방탄소년단 진은 생일 맞이 깜짝 라이브를 통해 게임방송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진의 생방송에 RM도 깜짝 등장해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진은 팬들과 쿵쿵따 게임을 진행했다. 그는 "화면을 보니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잘생겼다"라고 말하며 자화자찬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즉석에서 게임 방을 개설해 팬들과 게임 대결에 나섰다. 진과 팬들의 치열한 쿵쿵따 게임에 슈가도 참여하고 싶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진은 파워 알까기에 도전해 팬들과 1:1 대결을 진행했다. 진은 팬을 상대로 봐주기 없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결국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으로 진은 자동차 게임까지 완벽하게 성공해 재미를 더했다.
진이 게임을 끝낼 무렵, 지민이 케이크와 편지를 들고 깜짝 등장해 진에게 감동을 안겼다. 진은 "항상 팬들과 행복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고 말하며 촛불을 껐다.
방탄소년단 진은 "우리는 열심히 콘서트를 연습 중이다"라고 말하며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콘서트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THE FINAL, 2017'에 기대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진은 "게임을 하고 싶어서 V라이브를 진행했다. 굉장히 즐거웠다. 나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복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의 V라이브는 약 40분간 진행됐고, 전세계 70만명이 시청하고 1억개가 넘는 하트수로 역대급 인기를 증명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