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등이 은행 강도 모의 훈련을 했다.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2'에서는 은행 강도가 발생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전 조회를 마친 시골경찰들은 두 팀으로 나눠 순찰을 돌았다.
오대환, 이정진과 신현준, 이재준이 순찰을 돌았다. 그때 은행 강도가 발생했다는 무전이 들렸고, 시골 경찰들은 긴장했다.
현준과 재준이 먼저 은행에 도착했고, 두 사람은 은행 직원들에게 강도의 인상착의와 도주 차량에 대한 진술을 들었다. 강도는 은색 소형 자동차를 타고 도주 중이었고, 대환과 정진은 외부로 빠지는 삼거리로 출동 명령을 받았다.
현준과 재준 역시 삼거리로 출발했다. 강도들이 시골경찰들이 지키고 있는 세 거리로 도주 중이라는 무선이 왔다. 시골경찰은 오경사의 지시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강도들을 기다렸다.
강도들은 삼거리 바리케이트에서 멈췄고, 시골경찰들은 차에서 내리는 강도를 검거하는 것을 도왔다. 범인은 잡혔고, 대환은 범인들의 차량을 살피던 중 무전기가 있는 것을 알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때 무선에서는 "이제까지 실제 상황을 대비한 훈련이었다"고 해 시골경찰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긴장이 풀린 시골경찰들은 "정말 이러기냐"고 말했고, 정진은 "하긴 이런 위험한 상황이면 우리 투입 안 시켰을 것 같다"고 했다.
현준은 센터로 돌아온 뒤 훈련 소감을 말하며 "아직 지리명이나, 지리에 많이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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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골경찰2'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