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홍성흔과 안정환이 신경전을 펼쳤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출연해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구계의 역사 홍성흔, 오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안정환은 "나는 축구가 야구보다는 좀 더 힘든 운동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홍성흔은 "안정환은 많이 안 뛰는 공격수 아니냐. 숟가락만 얹었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축구는 일주일에 두 경기 하지 않냐. 그 정도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경기 중에 밥 먹으면 그게 운동이냐. 똥 참고 뛰어봤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