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영과 김의성이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감독 양우석)에 등장한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12월 14일 개봉하는 ‘강철비’에는 정우성, 곽도원 이외에도 스크린을 장악하는 연기내공을 가진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경영이 ‘강철비’에서 맡은 역할은 차기 대통령 김경영으로, 북한에 대한 선제 핵폭을 반대하고 국민의 안위를 위해 전쟁을 막고자 하는 인물이다. 김의성이 맡은 현 대통령 이의성과 팽팽한 다툼을 벌이며 전쟁에 대한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경영은 “시나리오를 단숨에 읽었다. 출연한 작품 중 이런 형식의 시나리오를 본적이 없다”며 파격적이면서도 완성도 있는 이야기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다. 더불어 “양우석 감독은 그냥 든든하다는 말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다. 촬영 기간 내내 ‘강철비’에 참여한 모든 배우들이 양우석 감독의 광팬이 되었다”고 감독에 대한 신뢰감을 전했다. 5일 공개된 스틸사진에서는 현직 대통령 이의성과 앞으로 주인이 될 차기 대통령 김경영의 팽팽한 기 싸움을 확인할 수 있다.
‘강철비’는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열연과 양우석 감독의 신뢰감 있는 연출이 더해진 충격적 첩보 액션으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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