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영화 ‘더 리듬 섹션’ 촬영 중 손 부상을 당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따르면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영화 촬영 중 부상을 당해 영화 촬영이 중단 됐다고 전했다.
영화 ‘더 리듬 섹션’의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촬영 중 손 부상을 당해 ‘더 리듬 섹션’ 제작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며 “가능한 빨리 촬영이 재개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더 리듬 섹션’ 촬영장에서 최근 짧고 거친 헤어스타일을 하고 낡은 점퍼와 늘어진 트레이닝복을 입은 파격적인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더 리듬 섹션'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비행기 추락사고로 가족의 사망을 겪은 여자가 비행기 충돌 사고 뒤에 숨겨진 엄청난 진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여성 스파이 스릴러 액션물로 그는 극 중 가족의 죽음과 연관된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고 더 큰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스파이가 되는 주인공 스테파니 패트릭 역을 맡았다.
이번 촬영 중단으로 내년 초 개봉 예정이었던 ‘더 리듬 섹션’의 개봉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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