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이 학대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연다.
국제 구호개발 NGO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5일 홍보대사 박경림이 오는 10일 학대피해 아동을 돕기 위한 '2017 이리이리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이리이리바자회'는 올해로 4회를 맞는 행사로, 좋은 물건도 사고 기부도 하는 체험형 기부바자회다. 지난해 진행한 이리이리바자회 수익금은 107명의 학대피해아동과 부모들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316회)에 사용되었고, 올해 수익금 또한 국내 학대피해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네 번째 개최되는 '2017 이리이리바자회'에서는 의류, 화장품 등 박경림의 애장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 연령대에 인기 있는 화장품, 생필품 등을 시중갑다 최대 90% 싸게 살 수 있다는 후문.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호스트이자 세이브더친드런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박경림은 오전 11시 입장객들을 ‘프리허그’와 선물로 맞이할 예정이다.
박경림은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일조하면 좋겠다”며 “바쁜 일상으로 좋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을 잠시 잊으셨던 분들이 웃으며 나눌 수 있도록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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