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스타트렉' 새 시리즈 연출을 맡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J.J. 에이브람스가 '스타트렉'을 두고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최근 J.J. 에이브람스는 본격적인 '스타트렉' 콘셉트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J.J. 에이브람스는 '스타트렉' 신작을 위해 함께 할 계획이 있고, 특히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제작이나 기획에 참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메가폰을 잡을 의향까지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파라마운트 스튜디오는 이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파라마운트는 크리스 헴스워스를 크리스 파인의 아버지 캐릭터로 출연시키는 새로운 '스타트렉' 시리즈에 대한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감독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과연 새로운 '스타트렉'의 수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스타트렉' 새 시리즈의 제작은 오는 2019년 착수한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