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이 한국 관객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휴 잭맨은 지난 4일 진행된 네이버 V앱 스팟 라이브를 통해 영화 '위대한 쇼맨'의 한국 최초 개봉을 축하했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독수리 에디'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던 휴 잭맨은 "한국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좋았다. 한국 사람들은 친절하다"라고 말했고, 잭 에프론과 젠다야는 “곧 한국에 갈 수 있길 원한다”라고 말해 내한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어 휴 잭맨은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세상에서 제일 먼저 보게 되는 거다. 자랑스러운 영화이니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위대한 쇼맨'은 오는 12월 20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