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상조회(상조회장 이대호)는 오는 8일 오후 5시부터 “징기스, 해목, 롯데주류와 함께하는 롯데자이언츠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를 실시한다.
2000년부터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시에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전 선수단이 마음을 모아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일일호프’ 형태로, 해운대구 구남로 24번길 8에 위치한 '징기스 해운대해수욕장점' 및 '해목'에 장소를 마련했다. 롯데자이언츠 소속 선수단 전원이 참여해 직접 서빙을 하며, 모금을 위한 애장품 경매와 사인볼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이날 수익금은 전액 연말 소외계층 돕기 기금으로 사용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