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민병헌 보상 선수로 외야수 백민기 지명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2.05 17: 11

 두산 베어스의 선택은 외야수 백민기(27)였다.
두산은 5일 "FA 자격을 얻어 롯데로 이적한 민병헌의 보상 선수로 외야수 백민기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백민기는 학동초-강남중-성남고-중앙대 출신이다. 2013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45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2015시즌 중반 군입대 했다. 

두산 관계자는 "185cm-85kg 신체조건의 백민기는 기동력이 좋고 센스가 뛰어나다. 이번 지명은 구단의 미래를 염두에 둔 결정으로, 두산 베어스는 잠재력이 풍부하고 군 문제까지 해결한 백민기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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