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동진 아나운서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 진행자로 방송 복귀를 한다.
MBC 한 관계자는 OSEN에 “신동진, 손정은 아나운서가 특별생방송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 진행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신동진, 손정은 아나운서는 2012년 파업 이후 비 아나운서 부서로 부당 전보됐으나, 최근 파업 종료 이후 아나운서국으로 돌아왔다.
두 아나운서는 오는 13일 오후 1시에 방송되는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를 통해 방송에 복귀, 앞으로는 아나운서로서의 활약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MBC노조는 지난 9월 4일 공영방송의 정상화와 김장겸 전 사장의 해임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나섰다. 이 총파업은 지난 달 14일 김장겸 전 사장이 해임되면서 다음 날 공식 종료됐다. 이후 부당 전보됐던 아나운서들은 아나운서국으로 복귀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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