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올 한 해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은 여성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5일 일본의 오리콘은 올 한 해 일본 연예계를 빛낸 여성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2017 오리콘 퀸 어워드' 결과를 발표했다.
트와이스는 올 한 해 가장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얻은 여성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2017 브레이크 아티스트 랭킹' 수상자로 결정됐다. 트와이스는 'TT'의 TT 댄스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큼 뜨거운 인기로 단숨에 일본이 주목하는 걸그룹이 된 트와이스는 오리콘 퀸 어워드에서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올 한 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여자 배우로는 일본판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연을 맡은 요시오카 리호가 선정됐다. 여성들이 선정한 닮고 싶은 얼굴의 소유자로는 아라가키 유이가, 여성들이 선정한 패션 아이콘으로는 이시하라 사토미가 뽑혔다. 또한 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예능인으로는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화제를 오른 블루종 치에미가 선정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일본 3대 연말 음악방송인 NHK '홍백가합전' 출연을 확정한 것에 이어 일본 최고의 음악프로그램인 TV아사히의 '뮤직스테이션'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 '뮤직스테이션(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7'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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