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린킨파크 체스터 베닝턴, 부검 결과 나왔다…술·약물 복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06 08: 08

자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린킨파크의 프론트맨 체스터 베닝턴의 부검 결과가 공개됐다.
5일(현지시각) TMZ는 체스터 베닝턴의 부검 결과와 약물 투약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부검 결과에 따르면 체스터 베닝턴은 당시 알코올을 마신 상태로 MDMA(엑스터시)를 투약한 상태였다. 또한 MDMA 외에도 수면유도제인 졸피뎀과 수면제인 암비엔 역시 처방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체스터 베닝턴의 사인은 알코올과 약물 투약으로 인한 자살로 최종 판명됐다. LA 경찰은 지난 7월 체스터 베닝턴의 사인을 자살로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체스터 베닝턴은 지난 20일 미국 LA카운티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체스터 베닝턴이 숨을 거둔 날은 지난 5월 사망한 '절친' 가수 크리스 코넬의 생일이라 더욱 안타까움이 커졌다. 체스터 베닝턴은 크리스 코넬에 대한 그리움으로 우울증이 심각해진 것으로 알려졌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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