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덕환이 오늘 전역한다.
류덕환은 7일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20사단에서 21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류덕환은 지난해 3월 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당시 입대를 앞둔 류덕환은 소속사를 통해 "앞서 여러 차례 밝힌 대로 군대는 정말 당연히 가야 하는 곳이라 생각해온 만큼 소감을 밝히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다"며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데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21개월간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전한 바 있다.
1992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류덕환은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류덕환은 최근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전 소속사였던 '필름있수다'에서 함께 일한 매니저가 차린 회사 씨엘엔컴퍼니와 전역 후 함께 일하기로 결정, 고경표, 안재홍 등 절친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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