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한끼줍쇼’는 100% 리얼이라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가수 이적과 자이언티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택시를 타고 상수동으로 이동하던 네 사람은 막간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적은 이경규와 강호동에게 진짜 리얼이냐, 시청자들에게 섭외 의혹이 있다는 질문을 던졌고 이경규는 이에 대해 “그런 오해를 받는 자체가 이미 성공한거다. 미리 섭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하다. 100% 리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이언티는 두 분이 사이가 안 좋아 보이시는데 정말 사이가 안 좋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그런 것이 아니고 그것도 성공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의 관계가 좋은가 안좋은가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것 자체가 성공한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방식이 다르다”며 “경규 형은 쓸 데 없는 것을 안 좋아 한다. 그런데 저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