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시언과 비가 절친이라면 필수로 가는 코스인 노래방을 텄다. 이시언은 조용필과 동방신기를 섞은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고 비와 함께 꿀렁거리는 합동 웨이브로 춤판을 벌이는 등 척척 맞는 호흡을 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오는 8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최원석 / 연출 황지영 임찬) 224회에서는 노래방을 뜨겁게 달군 이시언-비의 노래방 나들이가 공개된다.
지난주 이시언은 절친 비를 만나 함께 저녁을 먹었고 장난기 가득한 ‘핑퐁 대화’로 시청자들에게 빵빵 터지는 웃음을 안겼다. 그런 두 사람이 이번 주에는 노래방을 하얗게 불태우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비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간 노래방에 “나 핑클 노래 불러도 되냐?”라고 물으며 넘치는 의욕을 보였다고.
특히 이시언과 비가 노래방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뽐내며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 속에는 이시언 전용 인간 마이크로 변신한 비와 절제미가 돋보이는 춤을 추는 이시언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또한 이시언은 비의 손짓에 감동받은 표정을 짓는 등 둘만의 ‘잔망 케미’까지 더해져 더욱 폭소를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언은 비의 앞에서 그의 히트곡인 ‘널 붙잡을 노래’를 당당하게 첫 곡으로 선택하는가 하면, 조용필 성대모사로 동방신기의 노래를 불러 비를 빵 터지게 했다. 비 역시 자신을 내려놓고 꿀렁거리는 웨이브부터 다양한 코믹 춤을 섭렵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개구쟁이 두 절친 이시언과 비가 노래방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두 사람의 흥이 폭주한 노래방 나들이는 오는 8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