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강원도와 평창을 알리는 얼굴이 된다.
장근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및 강원도를 알리는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장근석은 8일 강원도청에서 진행되는 위촉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를 시작으로 장근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2018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그리고 강원도의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장근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88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뜻깊은 평화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자신이 도울 수 있는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이번 동계 올림픽과 더불어 대한민국, 강원도를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근석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장근석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까지 홍보대사로서 적극 나서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그동안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문화 교두보 역할을 해온 만큼 기대가 크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 도쿄올림픽’, ‘2022 북경동계올림픽’ 등 동북아시아에서 글로벌 축제가 이어지는 만큼 장근석의 홍보 활동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근석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 직접 2018장의 티켓을 구매하고 2018명의 팬들을 초청, 단체 관람을 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펼쳐나간다. 이는 팬들에 대한 보답과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에 기여하고자 하는 남다른 의지가 있기에 가능한 것. 상대적으로 관람객이 적은 패럴림픽을 알리는 것은 물론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달해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또한 내년 초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진행되는 “더 크리쇼 4” 아레나 투어를 통해 일본 팬들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한편 아시아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장근석은 지난 8월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표, 오리콘 차트를 평정하며 굳건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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