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2017 코틀러 어워드(2017 Kotler Awards)에서 ‘최고경영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17 코틀러 어워드에 참석, 글로벌 한류를 창출하고 K-POP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코틀러 어워드는 ‘마케팅의 아버지’이자 세계 최고의 경영사상가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 미국 노스웨스턴대 석좌교수의 정신을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도한 기업 및 기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글로벌 마케팅 시상식으로, 한국에서는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와 동아일보 공동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더불어 수상자는 필립 코틀러 교수 및 국내 학계,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시상식에서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마케팅으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한 리더에게 수여하는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최근 광고대행 사업 부문을 인수하며 콘텐츠와 마케팅, 4차산업 신기술을 결합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만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이번 수상은 광고대행 사업을 시작한 2017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코틀러 어워드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코틀러 어워드 측은 “한류 문화를 대표하는 K-POP의 뿌리에는 SM 이수만 회장의 노력이 담겨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대중가요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국내에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기획하며 K-POP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혀, 글로벌 한류와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선도해온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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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