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국 야구에 도움되는 일 찾아보겠다".
'국민타자' 이승엽이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가 선정하는 레전드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한은회)는 7일 서울 서초구 L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제5회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을 개최했다.
10월 3일 넥센과의 정규 시즌 최종전을 마지막으로 23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감한 이승엽은 레전드 특별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승엽은 "우선 상을 받게 돼 많은 선배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오랜만에 대선배님들을 뵙게 돼 반갑다. 오늘 한은회에 가입했는데 잘 부탁드린다. 앞으로 한국 야구에 도움되는 일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