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회] '백인천상' 강백호, "레전드 앞에서 상 받아 영광"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2.07 12: 32

강백호(kt)가 BIC 0.412(백인천상)을 수상했다.
강백호는 7일 서울 서초구 L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제5회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에서 BIC 0.412(백인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60타수 이상 소화한 선수 중 타율 4할이상 OPS 1.000 이상을 기록한 선수 중 지도자와 스카우트의 추천을 받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 시즌 고교리그에서 투·타 모두 고른 활약을 펼쳤다. 타자로 나와 타율 4할3푼4리(106타수 46안타), 3홈런, 34타점, 37득점 장타율 0.642, 출루율 5할3푼1리OPS 1.173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고, 투수로는 12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2.53(31⅔이닝 9자책점), 49탈삼진을 기록했다.

강백호는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이렇게 레전드 분들 앞에서 상을 받아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양재동=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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