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은 개봉 당일인 7일 오후 2시 기준, 예매율 15.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역시 이날 개봉하는 '메리와 마녀의 꽃'은 13.2%로 2위,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수성 중인 '꾼'은 12.1%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은 외계인 공룡 사냥꾼에 잡혀간 ‘크롱’과 꼬마 공룡 ‘알로’를 친구들이 공룡섬으로 떠나는 스펙터클 어드벤처.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압도적인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 영화 '꾼'을 비롯해 동시기 개봉작 '메리와 마녀의 꽃'까지 쟁쟁한 경쟁작들사이에서 달성한 1위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
한편 이 작품은 뽀로로 탄생 15주년을 맞이한 네 번째 극장판이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