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인영(32)이 결혼한다.
7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정인영은 8살 연상의 사업가와 29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영은 최근 웨딩 촬영을 진행했으며 예비 신랑이 일반인이라 최대한 조용히 결혼식을 하기로 결정했다.
1985년생인 정인영은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1년 KBS N SPORTS에 입사했다. 그는 176cm의 훤칠한 키에 서구적인 미모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정인영은 '명불허전' '라리가 쇼' '아이 러브 베이스볼' '죽방전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여신으로 불렸다.
그러다 2015년 퇴사해 프리랜서를 선언했으며 프로젝트 앨범 '전보'를 통해 작사와 피처링에 참여하며 새로운 재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후 정인영은 '코미디빅리그' MC 진행을 비롯해 지난달 종영한 '소사이어티게임 시즌2'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이와 관련해 tvN 한 관계자는 OSEN에 “정인영이 결혼을 하는 것은 맞지만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한다. 정인영이 ‘코미디 빅리그’를 하차하는 일은 없다. 결혼 후 다음 시즌에도 MC로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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