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주혁의 49재에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 멤버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한다.
'1박2일' 측 관계자는 7일 OSEN에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고 김주혁의 49재에 참석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1박2일' 멤버들이 고 김주혁이 있는 충남 서산시에 함께 내려가 고인의 마지막을 추모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발생한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의 부검 결과 최종 사인은 심각한 머리 손상. 고인이 떠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고 있으며,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차태현이 무대에 올라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1박2일'은 현재 KBS 총파업 여파로 결방 중인 상황이다. 멤버들이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49재에 참석하는 것이니 만큼 일각의 우려와 달리 방송은 되지 않는다. / besodam@osen.co.kr
[사진] KBS 제공,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