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잘 알려진 권해봄 PD가 MBC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최승호 PD를 응원했다.
권해봄 PD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파업 콘서트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에서 최승호 PD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권해봄 PD는 "응원합니다. 항상 지켜보겠습니다. 사장님일때도 여전히 존경할 수 있는 분이시기를"이라고 글을 남겼다.
영화 '공범자들'을 연출하기도 한 최승호 PD는 오늘(7일) MBC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이날 '공범자들'로 올해의 비전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디렉터스컷 어워즈에 참석하기도 한 최승호는 "MBC 바뀔 거니까 지금까지 드렸던 실망감을 다 갚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MBC를 생각하면 '만나면 좋은 친구'라고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사장 내정 소감을 밝혔다. /mari@osen.co.kr
[사진] 권해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