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 이규형이 반전의 사나이로 거듭났다.
7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서부교도소는 제1회 도전 골든벨을 열었다. 고박사(정민성 분)를 비롯한 수감자들은 1등을 하기 위해 공부했다.
하지만 최후의 1인은 따로 있었다. 마약 혐의로 수감된 유한양(이규형 분)이 주인공. 사실 그는 헤롱이로 불리며 동료 수감자들에게 두들겨 맞기도 한 모지리.
알고 보니 그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출신이었다.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는 "헤롱이가 약만 먹이면 멀쩡하게 돌아온다. 헤롱이 한양아 잘했어. 사랑해"라며 응원했다.
감기약을 대량 먹고서 정신을 차린 한양은 도전 골든벨 1등으로 라면 10박스를 얻었다. 약속 대로 문래동 카이스트는 1박스를 얻었고 거기엔 담배가 몰래 들어 있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슬기로운 감빵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