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승부욕에 불을 붙였다.
7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 바다 낚시 명인 박진철 프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질색을 했다. 이경규는 "나만 잡는다 아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프로는 이경규에게 "지난주에 황금 배지도 타지 않았습니까? 축하인사도 드렸는데"라고 말했다.
다음날 이들은 여수 갯바위 감성돔 낚시에 나선다. 박프로는 "여태까지 낚시 중에 제일 어려울 거다"라며 "제일 기술을 요하는 낚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가 "함 붙죠?"라고 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가 박프로에게 대결을 신청했고 이에 박프로가 대결을 받아들였다.
지켜보던 이덕화가 이경규에게 "이번에 네가 박프로를 꺾으면 진정한 낚시왕이 될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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