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과 블로킹을 앞세운 현대건설이 시원한 승리로 연패를 끊었다.
현대건설은 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6, 25-21)로 낙승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현대건설(승점 24점)은 2위 자리를 지키며 선두 도로공사(승점 26점)를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반면 5위 GS칼텍스(승점 11점)는 연패에 빠지며 중위권 도약 교두보 마련에 실패했다.
승리를 거둔 현대건설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