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소속사 대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2.10 01: 27

가수 테이 소속사 대표가 사망했다.
1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테이 소속사 대표 A씨는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평소 금전 문제로 소송에 휘말리는 등 생활고에 시달렸고 전했다. A씨는 "경제적으로 어렵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나 외상이 없고, 타살 혐의 점이 없다는 이유로 자살로 결론내렸다.
한편 테이는 현재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DJ로 활약 중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히어로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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