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주임과 러브레터' 송지효, 조우진과 이뤄지지 못했다..다시 새출발[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2.10 01: 25

송지효가 조우진과 이뤄지지 못했지만 다시 새 삶을 시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단막극 ‘드라마스테이지-B주임과 러브레터’에선 방가영(송지효)과 심병선(조우진)이 서로 엇갈린 사랑을 했다.
방가영은 연애 경험 전무한 모태솔로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갑자기 의문의 러브레터를 받았다.

방가영은 러브레터를 보낸 사람이 심병선이라 생각했다. 이에 그는 "확실하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다"며 심병선을 찼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방가영은 심병선이 준 우산을 보고 그를 생각했다. 이에 방가영은 다음날 심병선의 우산을 돌려줬다. 
이어 방가영은 심병선과 함께 외근을 나가게 됐다. 방가영은 심병선의 친절함에 조금씩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다 방가영은 심병선이 자신에게 고백할 것이라 착각했다. 심지어 그는 심병선이 다른 사람을 위해 예약해둔 식당까지 찾아갔다가 망신을 당했다.
알고보니 심병선은 방가영에게 고백하려던 것이 아니라 다른 직원에 대한 마음을 말하려던 것이었다. 하지만 방가영이 먼저 오해해 심병선을 거절한 것. 
이를 안 방가영은 비를 맞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방가영은 자신이 받은 러브레터도 뒤늦게 스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심병선은 다른 직원에게 차인 후 괴로워했다. 그는 술을 먹고 힘들어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에 방가영은 심병선의 병문안을 갔고 그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삶을 꿋꿋하게 살아가며 새 사랑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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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주임과 러브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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