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TV] ‘믹스나인’ 99명 생존...男女데뷔 경쟁 본격 시작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2.11 06: 49

첫 번째 탈락자가 발생된 순위발표식이 끝나고 합격한 99명의 참가자가 다음 미션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첫 번째 합격자와 탈락자가 발생한 순위 발표식이 그려졌다.
170명의 참가자 중 온라인 투표와 관객,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71명이 대거 탈락하며 99명의 참가자들이 남게 됐다. 남녀 데뷔조 9명의 등수 역시 공개가 된 가운데 남자 팀은 1등 우진영 2등 김효진 3등 김병관 4등 이승준 5등 김민석 6등 이건민 7등 우태운 8등 최현석 9등 송한겸이 이름을 올렸고 여자 팀은 1등 신류진 2등 이수민 3등 김소리 4등 최문희 5등 전희진 6등 백현주 7등 김현진 8등 이수진 9등 이향숙이 차지했다.

이번 순위발표식에서는 남자 팀과 여자 팀 간의 격차도 확연히 드러났다. 남자 팀에서는 전원 합격이 두 팀이나 나왔지만 여자 팀에서는 한 팀도 나오지 않았다. 여자 참가자들이 이에 대해 여자가 불리하다는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지난 포지션 배틀 당시에는 남녀 승리 팀 비율이 5대 4로 비등한 결과를 보였지만 온라인 투표에서 밀린 여자 팀에게서 더 많은 탈락자가 발생했다. 그 결과 남자 참가자 53명, 여자 참가자 46명이 합격하며 7명의 격차가 벌어지게 됐다.
최종 득표수에서도 남자 참가자들과 여자 참가자들의 득표수가 꽤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때문에 순위 발표식 이후 남은 남녀 참가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과연 남자 팀이 이 기세를 몰아 데뷔까지 거머쥘지, 아니면 여자 팀이 역전승을 일궈낼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믹스나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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