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어머니들이 김수로를 기선제압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부에서 박수홍의 모친은 먼저 와 있는 김수로를 보며 "개그맨처럼 재밌다. 어쩜 그렇게 웃기냐"라고 칭찬했다.
김건모의 모친 역시 "개그맨인 줄 알았다. 개그 쪽은 아니냐"라고 물었다. 김수로는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이선미 여사는 "생김새는 개그맨 비슷해"라고 받아쳤다.
김수로는 "어머님들 기운이 대단하시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미우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