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밥차남’ 온주완♥최수영, 또 다시 위기...부모 반대 부딪히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2.11 06: 49

‘밥상 차리는 남자’ 꽃길만 펼쳐질 것 같던 온주완과 최수영의 앞날에 위기가 닥쳤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태양(온주완 분)이 캐빈(이재룡 분)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루리(최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양은 자신 대신 차에 뛰어든 아버지 캐빈을 옆에서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며 어서 깨어나기만을 기도했다. 루리는 그런 태양을 위해 병원으로 도시락을 싸서 왔고 루리는 태양이 캐빈의 숨겨둔 아들이라는 소문이 회사에 퍼져있다며 웃었다.

이에 태양은 만약에 그렇다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고 루리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재벌 아버지가 반대하셔도 포기 안할 것이라고 대답해 태양을 흐뭇하게 했다. 두 사람의 이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본 애리(한가림 분)는 분노하며 캐빈을 죽게 만들고 회사를 차지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애리의 계략 때문에 캐빈은 의식을 회복했고 캐빈과 태양은 마침내 눈물의 부자 상봉을 했다. 이에 애리는 태양과 루리를 갈라 놓고 태양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기 위한 또 다른 음모를 꾸몄다. 태양의 어머니 화영(이일화 분)에게 루리를 모함한 것.
이로 인해 화영은 루리를 제대로 오해하고 태양의 짝으로 루리는 절대 안 된다고 선언했다. 캐빈 역시 루리의 아버지 일 때문에 병문안을 온 루리를 차갑게 대해 루리를 낙담케 했다.
태양의 프러포즈 이후 순탄할 것만 같던 태양과 루리의 앞날이 애리의 계략으로 다시금 불투명해졌다. 부모님의 반대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는 태양과 루리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밥상 차리는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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