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평점 6.74' 아욱스, 베를린과 1-1 무승부... 3G 무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2.11 06: 57

구자철이 선발로 나섰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연승행진을 노렸지만 아우크스브르크는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가 안방에서 총력전을 펼치며 승리를 노렸다. 구자철은 이날 4-2-3-1 전술에서 오른쪽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구자철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구자철은 3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후스코어드닷컴은 그에게 평점 6.74를 부여했다. 반면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잡진 못했다.
후반 29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끈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4분 구자철을 교체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실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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