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Chevrolet)가 중형 세단 말리부를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쉐보레의 표현을 빌리자면 연말 판매 촉진 총공세다.
8일부터 2주간 주말에 걸쳐(12월 8~10일, 15~17일) 열리는 일산 ‘킨텍스 크리스마스 페어(Kintex Christmas Fair)’에는 말리부를 비롯한 쉐보레 주력 제품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전시 된다. 때맞춰 소비자 참여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SNS 이벤트 행운의 당첨자 1명에게는 말리부가 경품으로 증정되며, 전시장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참가자 1명에게는 스파크 1대가 제공된다.
더불어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말리부 견적상담을 신청해도 온라인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연말까지 펼쳐지는 이 이벤트는 521명에게 시그니엘 서울과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숙박권, 에비앙 스파 이용권, 아이폰X, 말리부 시승 쿠폰을 주는 행사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각종 행사가 많은 연말을 맞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막바지 판매촉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쉐보레는 고객 참여를 통해 제품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이달 전 차종에 걸쳐 5%에서 최대 15%에 이르는 파격적인 할인과 더불어 말리부, 올 뉴 크루즈, 임팔라, 트랙스 등 베스트셀링 모델을 포함한 6개의 주력 차종에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연말 구매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으로 말리부를 구입하면 100만원의 현금 할인과 함께 생산 월에 따른 유류비 지원과 쉐보레 재구매 할인 등 중복 적용 가능한 혜택을 더해 최대 11%의 할인이 주어진다. /100c@osen.co.kr
[사진] 쉐보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