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간판' 김마그너스(19)가 2017-2018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86위를 차지했다.
김마그너스는 11일(한국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17-2018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남자 15㎞ 프리 종목에서 37분 36초 5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 114명 가운데 86위다. 1위는 프랑스의 모리스 마니피캇. 김 마그너스에 비해 3분 40초 3 빠른 33분 56초 2로 우승을 차지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올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1.4㎞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기대주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