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이 맨시티전을 마친 뒤 우유와 물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7-2018 EPL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전서 1-2로 패했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고 맨유는 패배를 당해 우승 도전을 위한 부담이 커졌다.
설상가상 패배를 당한 맨유는 경기장을 빠져 나가며 의외의 결과도 나왔다. 스카이 스포츠는 "무리뉴 감독이 경기에 패한 후 맨시티 선수들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지 않았지만 무리뉴 감독이 맨시티 선수들의 승리 환호에 반대하며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 텔레그라프는 "무리뉴 감독은 에데르손과 이야기를 나눈 뒤 우유와 물을 맞았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존중해 달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영국 언론은 무리뉴 감독이 맨시티 선수단과 다툼을 일으켜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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