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잘츠부르크 레드불)이 선발 출전했으나 아쉽게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황희찬은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볼프스베르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볼프스베르거와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들어 그라운드를 누볐다.
황희찬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서 후반 40분까지 뛰었다. 그는 아쉽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잘츠부르크 역시 결국 득점 없이 0-0으로 비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42점(12승 6무 1패)를 기록했다. 리그 선수 슈틀름 그라츠(승점 44점)와는 2점 뒤진 리그 2위에 머물렀다.
한편 오스트리아 빈에서 뛰고 있는 이진현도 선발 출전했다. 그는 슈나벨홀츠 슈타디온에서 열린 라인도르프 알타흐 원정 경기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팀은 0-1로 패배하며 승점 23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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