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배경수 CP가 시청률 40% 돌파한 뒤, 시청자를 향해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11일 오전 배경수 CP는 OSEN에 "시청률 40%를 돌파하고 보니 많은 분이 축하를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고 일일이 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소감을 문자로 대신했다.
배경수 CP는 이어 "우선 '황금빛 내 인생'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드라마는 이 시대의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끝까지 제작진은 이 스토리를 재미있고 의미있게, 고심하며 잘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30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시청률 41.2%(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9회가 기록한 35.6%에 비해 5.6%P 상승한 수치다.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이후 3년 만에 달성한 40%대 기록으로, 올해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경(박시후 분)을 가운데 둔 소라(유인영 분)와 지안(신혜선 분)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졌다. 또, 도경은 유럽지사 본부장으로 인사발령 됐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고 "독립하겠다"며 사직서를 제출, 진짜 꿈을 찾기 위해 떠나는 내용이 전개됐다./hsjssu@osen.co.kr
[사진]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