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 광고를 재개한 폭스바겐코리아가 '당신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뉴 비기닝 프로젝트(Project New Beginning)’를 실시한다.
가수 자이언티가 캠페인의 취지를 공감하고 직접 작사 작곡한 ‘뉴 데이(Nu Day)’ 라는 곡의 뮤직비디오 릴리스를 시작으로,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 등으로 이루어진다.
뉴 데이라는 곡은 자신의 새로운 시작을 성공으로 이끈 아티스트 자이언티 개인의 스토리를 풀어낸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자이언티 외에도 복서, 사진작가, 요리사 등 새로운 출발에 선 5명의 뉴 비기너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회적 스타트업 기업을 돕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유기동물 보호소의 재정자립을 돕는 사회적 스타트업 기업 ‘클로렌즈(Klorenz)’와 제품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해 인간과 동물의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 또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 육성하는 글로벌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인 N15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테크 스타트업들을 후원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뉴 비기닝 프로젝트’는 그 이름에서 디젤 게이트 이후 중단 된 차량 판매 재개를 뜻하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두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일회성에 그치는 단순 후원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이고 있다.
내년 1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일반인 참여 이벤트는 일상 속 작은 시작에서부터 새로운 비즈니스의 시작까지, 도전적인 성취를 위한 개인의 시작을 공유하는 온라인 이벤트이다. 응모한 사연 중 선발된 총 2팀에게는 대자연을 탐험하며 새로운 시작에 영감을 줄 서호주 브룸 및 퍼스로의 '뉴 비기닝 트립'의 기회가 주어진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