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5년 만의 정규앨범 컴백을 앞두고 선공개곡 '종이비행기'를 발표했다.
윤하는 11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선공개곡 '종이비행기(HELLO)'를 발표하며 컴백 시동을 걸었다.
그루비룸이 작곡하고 김이나 윤하가 공동 작사한 신곡‘종이비행기(Hello)’는 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내듯 옛 기억들과 옛 사람들, 인연, 과거의 기억을 잘 보내주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나는 괜찮을 테니 너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갖고 있긴 너무나도 아팠었지만 그건 그만큼의 사랑이었어", "다신 내가 걷지 못할 길이겠지만 잊지 못할 풍경들이었어", "지난 날과 오는 날의 사이에 서서 오늘도 난 하루만큼 어른이 됐어" 등 감성적이고 시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윤하가 바다를 보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련된 그루비룸의 음악과 윤하의 서정적인 목소리가 뮤직비디오와 절묘히 녹아들어 듣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윤하는 이번 신곡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음악적으로 새로운 행보를 암시한다. 이달 중 공개되는 윤하의 신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한편 윤하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코엑스 홀 C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R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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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하 '종이비행기' M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