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란(흥국생명)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김해란이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2017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프로배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김해란은 리베로로 나서며 안정적고 노련한 수비를 앞세워 팀의 중심을 잡았다. 지난해까지 KGC인삼공사에서 뛰었던 김해란은 올해 흥국생명으로 이적해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수상 후 김해란은 "2012년에 이 상을 받았는데, 다시 받을 것이라고 생각은 못했다. 프로선수로서 모범이 되고 최선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종로=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