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우리은행)이 3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박혜진은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2017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프로농구 여자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박혜진은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이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수상 후 박혜진은 "투표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벌써 세 번째 받게 된 상이다. 선수들이 좋게 봐줘서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내 욕심만 채우기보단 동료들을 살려주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종로=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