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은이가 “겨울이 되면 롱패딩을 벗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롱패딩을 입고 있다가 본의 아니게 주변에 민폐를 줄 수 있다는 일화가 언급됐다.
이날 송은이는 “겨울이면 이걸 벗을 수가 없다. 이불처럼 안에 들어가 있으면 따뜻하다. 겨울이 되면 좋은 코트도 있고 좋은 옷도 있지만 다른 옷을 입을 생각을 못한다”고 말했다.
김숙은 “야외 촬영할 때 멋으로 입는 게 아니라 안에는 얇은 옷을 입고 있으니까 슛 들어가면 빠르게 벗고 촬영 들어가야 했다”며 롱패딩의 실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송은이는 “이제는 안에 내복을 입고도 벗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