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19)이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정은은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2017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골프 부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정은6은 올 시즌 6관왕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수상 후 이정은은 "큰 상 받은 만큼, 한국 골프 성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회자 남희석이 "아마추어 선수들이 잘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는 물음에 이정은은 "연습을 열심히 해야하고, 목표 설정을 잘해야 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정은은 "아직 해외 진출 목표는 없다. 한국 골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종로=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