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 강한나의 앙증맞은 손하트가 담긴 본방사수 독려 인증샷과 배우들이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 극본 유보라, 이하 ‘그사이’)가 오늘(11일) 첫 방송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이 본방사수 독려 인증샷과 함께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까지 전하며 ‘그사이’를 향한 애정과 기대를 드러냈다.
꿈도 희망도 없이 그저 하루살이처럼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뒷골목 청춘 이강두 역을 맡은 이준호는 “‘그 사이’를 자연스레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안개비에 젖은 길가’의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같은 느낌을 받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며 남다른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연기 변신을 앞두고 설렘도 가득하다. 이준호는 “시청자 여러분만큼 저 역시 ‘그 사이’가 기대됩니다. 저를 사로잡은 이 드라마만의 분위기가 시청자 여러분의 안방까지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드라마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 밤 11시 꼭 본방사수 해주세요”라고 훈훈한 독려메시지를 전했다.
12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독보적 매력의 원진아는 마음의 상처를 숨긴 채 씩씩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하문수 역으로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 원진아는 “강두와 문수를 비롯해 상처와 아픔을 가진 모든 인물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그 안에서 치유 받는 과정이 ‘그사이’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강두와 문수, 그리고 이 안의 모든 이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이겨내길 함께 응원해주세요. ‘그사이’와 함께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되시길 바랍니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시청자들과 첫 만남인 만큼 누구보다 긴장과 설렘 속에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을 원진아는 “포근한 9월 첫 촬영을 시작해 어느덧 겨울이 됐습니다. 첫 방송이라 많이 설레고 기대됩니다.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줄 드라마니 꼭 본방사수 해주세요”라고 당차고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전했다.
이기우는 외모, 실력, 인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다정한 건축사무소 소장 서주원을 맡아 강두, 문수와 인연을 쌓아가게 된다. 이기우의 사려 깊은 어른 남자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기우는 “저마다의 상처와 아픔이 있지만 따뜻한 ‘사람’에 집중하다보면 어느덧 빠져들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서주원과 각각의 인물들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주세요”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희망을 이야기 하는 감성 드라마 ‘그사이’와 함께 따스한 멜로 바람을 느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강한나 역시 정유진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강한나는 “깊은 울림이 있는 드라마고, 사람의 체온과 같은 드라마입니다. 자연스럽게 시청자 여러분들의 마음에 녹아들어 어느새 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녹이고 있을 거예요”라고 ‘그사이’의 매력을 짚어냈다. 캐릭터를 보다 잘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단번에 자를 정도로 정유진 역에 몰입중인 강한나의 변신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 강한나는 “저의 새로운 모습을 어떻게 봐주실지 긴장도 되고 설렙니다. 오늘 밤 11시 첫 방송되는 ‘그사이’ 잊지 말고 꼭 본방사수 부탁드릴게요”라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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