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이 브라운관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OCN 새 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도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중훈은 "6년간 배우 생활 안 하고 감독으로 살았다. 감독으로서 제 뜻이 잘 펼쳐지지 않았지만 제 연기를 통해서 대중의 사랑을 다시 한번 받고 싶었다. 그리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나쁜녀석들'이 적합하겠구나 싶었다. 촬영 하다보니 우리가 사는 시대와 사람의 이야기가 잘 녹아 있더라. 사랑만 받기 위해서 한 게 아니라 더 큰 의미가 있구나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16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예정. /comet568@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