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램지와 이연복이 대결표를 보기 전부터 경쟁 구도를 보여줬다.
고든 램지와 이연복 셰프는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오승환을 위한 요리를 만들게 됐다.
이날 고든 램지는 이연복의 첫 인상을 보고 "너무 여유로워서 방금 은퇴한 분처럼 보인다"며 도발했다.
이연복은 "은퇴하는 김에 큰 자리에서 해보겠다. 반대로 제가 은퇴시켜드리겠다"며 경쟁심을 드러냈고, 고든 램지는 "10분 먼저 시작하게 해드릴까"라며 맞섰다. / besodam@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