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최지우가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연출 홍종찬,극본 노희경)'에서는 인희(원미경 분)을 보내는 딸 연수(최지우 분)의 후회의 눈물이 그려졌다.
이날, 연수는 아버지 정철(유동근 분)에게 "전에 죄송했다"면서 "소리친거 아빠한테 화가난 게 아니라, 내 자신에게 화가 났었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정철은 "엄마가 지금 죽는게 어쩌면 다행이다는 생각을 한다, 남보다 두배는 고생한 사람, 일찍 좋은 곳으로 가는가보다 그렇게 믿기로 했다"며 서로를 위로했다.
연수는 "효도하고 싶었어요, 시간이 있겠지 꼭"이라며 엄마 인희를 보낼 준비를 하면서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ssu0818@osen.co.kr
[사진]'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방송화면 캡쳐